연합회 워크숍 ‘크게 일어서는 새날’
- ‘연합회와 회원조합의 역할과 관계’를 주제로
1월 20일(수) 한겨레두레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한호)는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2016년 워크숍 ‘크게 일어서는 새날’ 행사를 열었다.
‘연합회와 서울조합의 역할과 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배한호 회장, 창원조합 이경희 이사장, 충북조합 윤석위 이사장, 공주조합 박승옥 상임이사 이원하 이사, 천안아산조합 장동순 상임이사, 김구현 사무국장, 서울조합 김상현 이사장 김경환 상임이사 이춘숙, 신명철 이사, 유종오 감사, 우은주 사무국장, 부천조합 백선기 이사장 백운성 상임이사, 강원조합 이경상 이사장 김성미 상임이사, 서현석 상무 김영주 차장 박태호 실장 유민욱 대리 등 2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유영우 연합회 감사(서울조합 이사)가 진행을 맡은 이날 워크숍은 3개조로 나누어 세 차례 분임토의를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영우 감사는 여는말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협동조합의 가치이자 운영원리이기도 한 ‘협동’이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의 성장과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고, 연합회와 회원조합이 협동을 통해 어떻게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찾는 자리”라면서 “연합회는 회원조합의 연합체이므로 회원조합의 주체적인 참여와 협동이 필수조건이며 모든 권리와 책임성이 회원조합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기에 각각의 회원조합이 연합회의 주인이자 당사자”라고 강조했다.
배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의 고비와 난제를 해결하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라면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점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역점사업을 정해 이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분임토의 후 내부 현안에 대한 토론이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워크숍의 결과는 차기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사업과 방침으로 확정할 계획이다.